Café Apéro나카메구로점
그 이야기도 갑작스러웠다.
연락을 준 사람은 Café Apéro 니시아자부의 매장을 중개해 준 부동산 회사의 사토 씨. 나카메구로에 Café Apéro를 만들어 보지 않겠느냐고.
그야말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이야기였다. 하지만 모처럼의 인연을 대뜸 끊어 버리는 것은 GRAPES의 방식이 아니다. 우선 보러 갔다. 그곳에 있던 것은 아주 오래된 건물의 텅 빈 매장이었다.
이야기에는 계기가 있었다. 이 건물의 주인이 니시아자부의 Café Apéro를 찾아 주었던 것이다. 저런 가게가 들어와 주면 좋겠다. 그 마음이 건물 주인에게서 사토 씨에게로, 그리고 GRAPES에게로 전해졌다.
세상에 단 한 곳뿐인 니시아자부의 가게를 마음에 들어 해 준 사람이 있다. 그것이 순수하게 기뻤다.
이 바람을 어떻게든 실현하고 싶다. 부탁해 준 사람에게도, 우리 자신에게도 하길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곳으로 결실을 맺어야 한다. 프로듀서로서의 혼에 불이 붙었다.
다만 니시아자부를 그대로 가져와서는 분명 잘되지 않는다.
먼저 나카메구로라는 동네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카페이자 바이고, 밤에는 밤 카페가 되기도 하는 가게. 그리고 이 동네에서 선택받기 위해, 마음을 사로잡을 디저트가 하나 필요하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스크풍 치즈케이크였다. 나아가 파르페도. 하나하나 시험 제작을 거듭하며 이 가게의 얼굴이 될 한 접시를 완성해 갔다.
2026년 초여름, 역에서 걸어서 1분, 선로에서 한 블록 들어간 거리에 Café Apéro의 두 번째 가게가 문을 열었다. 아침에는 커피를, 점심에는 샌드위치나 키시를, 밤에는 술과 안주를. 소파석에서 반려견과 함께 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전원을 연결하고 일하는 사람도 있다.
조금씩 이 동네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가게에는 점점 활기가 차오르고 있다.
같은 카페라도 장소가 바뀌면 요구되는 것은 분명 달라진다.
니시아자부와 나카메구로. 같은 이름의 두 Café Apéro. 같은 향의 커피를 내리면서도 요리도, 공간도 전혀 다르다. 각자의 동네에서, 각자의 쉼터로서.
Team( 매장을 만드는 사람 )

수석 바리스타
大熊 昇
- 총괄 매니저亀山 一昭
Information( 매장 정보 )
- 주소
- 도쿄도 메구로구 가미메구로 3-6-25 야마자키 빌딩 1F 153-0051
- 오시는 길
- 나카메구로역 서쪽 출구 2에서 도보 1분
- 전화
- +81 3-6712-2710
- 영업시간
- 8:00~23:00
- 정기 휴무
- 없음
- 좌석 수
- 26석
- 개업
- 2026년 6월








